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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인가를 잘 먹는 것도 중요하지만 올바른 식습관을 갖는 것도 중요하다. 예전부터 우리는 밥 먹고 양치를 바로해야 한다고 '3분 이내'로 하자고 했었는데 지금은 오히려 바로 해서는 안 되는 것이라고 한다. 이 시간은 밥 먹고 양치를 바로 하면 안 되는 이유와 밥 먹고 바로 하는 안 되는 것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자

 

 

 

 

밥 먹고 양치 3분 내로?!

옛날 부터 우리는 치아 건강을 위해 '3.3.3'을 외쳐 왔다. 하루 '3번' 양치, 밥 먹고 '3분'내로 양치, 양치는 '3분' 이상. 그런데 이런 이야기는 옛날 말이 되었다. 특히나 '밥 먹고 양치 3분 내로'는 오히려 치아 건강을 악화시킨다고 이야기한다. 그 이유는 왜일까?

 

 

 

 

밥 먹고 바로 하면 안 되는 것

양치 외에도 밥 먹고 바로 하면 안 되는 것이 여러가지가 있다. 아마 우리가 평소에 무심코 하는 행동일 수도 있고 안된다고 생각했던 행동일 수가 있다. 이러한 행동들은 아무리 좋은 음식을 먹어도 건강에 해가 될 수 있으니 제대로 알아서 삼가하도록 하자

 

 

 

 

밥 먹고 바로 하면 안되는 것 5가지

 

  1. 양치
  2. 샤워나 목욕하기
  3. 드러눕기
  4. 물 많이 마시기
  5. 커피, 차 또는 과일 먹기

 

 

 

1. 양치

우리 치아의 표면에는 치아를 보호하고 있는 에나멜이 있습니다. 이 에나멜은 식사를 하고 나면 입 안에 있는 산과 당분으로 인해서 일시적으로 약화됩니다. 그리고 입 안에서 음식물을 소화시키기 위해서 소화물질과 함께 음식물 속의 성분이 녹아들어서 치아를 부드럽게 만드는 일시적인 현상이 발생하는데 이때 칫솔질을 하게 되면 치아가 쉽게 마모가 됩니다. 특히, 위험할 때는 탄산음료나 와인 등을 마셨을 때 라고 합니다. 

 

다수의 전문가들은 이 점에 유의하여 식후 30분이 지난 다음에 양치를 할 것을 권장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로 인해 지나치게 시간이 늦어질 경우에는 음식물이 이미 이 사이로 들어가 충치 유발을 할 수 있으므로 30분 정도만 기다리셨다가 더 늦지 않게 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2. 샤워나 목욕하기

음식을 먹고 나면 피곤함이 느껴질 수 있고 특히나 저녁시간에는 식 후에 바로 샤워를 하시는 분들도 있습니다. 하지만 식후에 바로 온도가 높은 물로 샤워를 하는 것은 소화에 방해가 될 수 있고, 건강에 도움이 되지 않는 행동입니다. 왜냐하면 소화를 위해서는 위장의 수축 운동 및 이완 운동이 필요한데, 이때에 위장에서 혈류량이 증가하게 됩니다. 이런 상태에서 갑자기 뜨거운 물로 몸을 데웠을 때에는 피부결을 따라서 혈액이 몰리게 됩니다. 이렇게 되면 소화에 필요한 위장 혈액이 다른 쪽으로 분산이 되어 오히려 소화를 방해하게 되는 것입니다. 따라서 샤워나 목욕을 해야 한다면 가급적으로 식 후 20~30분에 하는 것을 권장드립니다. 

 

 

 

 

3. 드러눕기

식사 후에는 몸이 나른해지면서 눕고 싶은 충동이 생깁니다. 하지만 식사 직후에 바로 눕게 되면 소화액이 위로 올라오게 되어 심한 속 쓰림이 발생할 수 있으며 음식물이 위에서 장으로 넘어가는 과정에서 위가 있는 쪽으로 역류하게 되어 역류성 식도염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평소에 소화가 잘 되지 않거나 식도나 위가 약하신 분들은 특히나 주의해야 할 사항입니다. 그리고 식후에는 드신 만큼 활동을 하며 열량을 소모해야 하는데 가만히 누워있게 되면 소모되지 않은 열량이 몸에 남아서 축척이 되어 살이 찌게 됩니다. 따라서 식사 후에는 최소 30분 이상 걷거나 가볍게 움직이는 것이 좋고, 2시간 이내에는 눕거나 주무시지 않는 것이 좋겠습니다.

 

 

4. 물 많이 마시기

식사 전에 물을 마시는 것은 수분 공급에 도움을 줄 수 있고 식욕을 증가시키는데 효과를 줄 수 있고, 식사 중에 물을 마시는 것은 음식물을 위로 빠르게 보내고 위산이 음식물과 골고루 섞일 수 있도록 도움을 줄 수 있다. 식후에 물은 조금 마시는 것은 괜찮지만 많이 마시게 되면 소화 과정이 느려지게 됩니다. 이는 물을 너무 많이 마시게 되면 위산이 희석이 되고 소화가 잘 되지 않기 때문입니다. 

 

 

5. 커피, 차 또는 과일 먹기

식사 직후에 커피나 차를 마시게 되면 그 속에 들어있는 페놀화합물이 철분과 같은 특정 영양소 흡수를 방해하게 됩니다. 식사 직후에 커피를 바로 마시게 되면 커피에 들어있는 타닌과 클로로겐산이라는 성분이 철분의 흡수를 막는다는 사실을 많이 들어보셨을 거라 생각합니다. 따라서 식후에 바로 먹는 커피는 철분의 흡수를 떨어뜨리게 되니 되도록이면 식후 1~2시간 이후 드시는 것을 권장드립니다. 식사 직후 먹는 과일도 과일의 영양분 흡수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는다고 하니 과일일을 먹는다면 식전에 애피타이저로 먹는 것을 권장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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