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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식 작전 흥행의 대열에 오를까?
여름에 3주간 연달아 개봉하는 4편의 한국 블록버스터 기대작들 중 〈더 문〉과 함께 두번째로 극장가에 나섰다. 먼저 긍정적인 점은 쌍천만 시리즈인 〈신과함께 시리즈〉에 출연해 서로 합을 맞춘 경험이 있는 출연진 하정우, 주지훈의 티켓 파워, 관객들에게 다가가기 쉬운 장르, 비슷한 시기의 작품들 중 드물게 해외를 배경으로 하고 있다는 점을 꼽을 수 있다. 그러나 개봉 시기로 보았을 때는 같은 날 개봉하는 〈더 문〉 외에도 전주에 개봉한 〈밀수〉, 내주에 개봉하는 〈콘크리트 유토피아〉, 장기 흥행이 이루어질 가능성이 있는 〈미션 임파서블: 데드 레코닝 PART ONE〉까지 관객층이 겹칠 것으로 예상되는 경쟁작들이 즐비한데, 특히 전주에 개봉한 〈밀수〉와는 비슷한 장르로 인해 더욱 관객층이 겹치게 되므로 전망이 좋지 않은 편이다. 거기에 다소 민감한 주제를 다루긴 했지만 비슷한 장르였던 동년 개봉작 〈교섭〉의 흥행 실패 전적이 작품에 영향을 줄 가능성이 있으며, 게다가 CGV를 체인으로 두고 있는 CJ ENM의 작품인 〈더 문〉과는 달리 극장 체인 계열사가 없는 쇼박스의 작품이기에 보다 초기 상영관 확보에 불리하다는 점이 있다. 그렇기에 과거 〈터널〉, 〈킹덤 시리즈〉로 하정우, 주지훈과 각각 작업한 경험이 있는 만큼 김성훈 감독이 최대한 이끌어낸 두 주연 배우의 버디 케미에 대한 호평을 주로 하여 초기 입지를 확보할 수 있느냐에 따라 이후의 흥행이 갈릴 것으로 보고있다.
줄거리
1987년, 5년째 중동과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외교관 ‘민준’(하정우).
어느 날 수화기 너머로 20개월 전 레바논에서 실종된 외교관의 암호 메시지가 들려온다. 성공하면 미국 발령이라는 희망찬
포부에 가득 찬 그는 비공식적으로 동료를 구출하는 임무에 자원해 레바논으로 향한다.
공항 도착 직후, 몸값을 노리는 공항 경비대 총알 세례를 피해 우연히 한국 택시기사 ‘판수’(주지훈)의 차를 타게 된 ‘민준’.
갱단까지 돈을 노리고 그를 쫓는 지뢰밭 같은 상황 속, 기댈 곳은 유일한 한국인인 ‘판수’ 뿐이다.
그런데 돈만 주면 뭐든 하는 수상쩍은 이 인간, 과연 함께 동료를 구할 수 있을까?
평론가 평
익숙한 세팅, 잘 아는 캐릭터 속에 근사한 액션 몇 방
나 혼자 ‘외교 비사 3부작’이라 부르고, 이건 그중 ‘3순위’라 적는다
능글맞게 맹렬히 뒷북치기
들통났어도 끝까지 진행시키는 익숙한 작전
- 김철홍 (씨네21) (★★☆)
모가디슈와 교섭을 섞어 놓은 듯한 내용이라고 볼 수 있다는데 뭔가 새로운 내용이 있기를 기대해본다.
장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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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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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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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연, 여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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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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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봉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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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영 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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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2분 (2시간 12분 11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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촬영 기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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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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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200억 원 (추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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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익분기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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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만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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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인예고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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