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공식 작전 흥행의 대열에 오를까? 여름에 3주간 연달아 개봉하는 4편의 한국 블록버스터 기대작들 중 〈더 문〉과 함께 두번째로 극장가에 나섰다. 먼저 긍정적인 점은 쌍천만 시리즈인 〈신과함께 시리즈〉에 출연해 서로 합을 맞춘 경험이 있는 출연진 하정우, 주지훈의 티켓 파워, 관객들에게 다가가기 쉬운 장르, 비슷한 시기의 작품들 중 드물게 해외를 배경으로 하고 있다는 점을 꼽을 수 있다. 그러나 개봉 시기로 보았을 때는 같은 날 개봉하는 〈더 문〉 외에도 전주에 개봉한 〈밀수〉, 내주에 개봉하는 〈콘크리트 유토피아〉, 장기 흥행이 이루어질 가능성이 있는 〈미션 임파서블: 데드 레코닝 PART ONE〉까지 관객층이 겹칠 것으로 예상되는 경쟁작들이 즐비한데, 특히 전주에 개봉한 〈밀수〉와는 비슷한 장르로 인..
영화로 배우는 삶
2023. 8. 4. 08: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