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은경 더불어민주당 혁신위원장이 이른바 ‘노인 폄하’ 발언과 관련해 “어르신들 마음을 상하게 한 점을 정중히 사과한다”며 3일 고개를 숙였습니다. 김 위원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민주당 당사 앞에서 기자들과 만나 “지난 일요일 청년 좌담회에서의 제 발언에 대한 여러 비판과 논란에 대해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며 이 같이 밝혔습니다. 김 위원장은 논란에 휩싸인 뒤 5일 만에 사과한 것인데요. 김 위원장은 2일 강원도 춘천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철없이 지내서 정치 언어를 잘 모르고 깊이 숙고하지 못한 어리석음이 있었다”며 유감의 뜻을 밝혔습니다. 이는 직접적인 사과는 아니라는 지적도 나오고 있습니다. 김 위원장은 지난달 30일 열린 청년좌담회에서 “왜 미래가 짧은 분들이 1대 1로 표결해야 하나”라고 말했다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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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8. 3. 14: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