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 태백시에 지난 25일 대형 구렁이 출현이 뒤늦게 알려져 전국적인 화제가 되었던 가운데 추가 목격자와 사진이 나왔습니다. 추가 목격자는 구렁이 출현 장소 인근 공사장의 현장 소장 A 씨. 이전 목격자 B 씨의 사진에는 나무와 구렁이만 보였지만 이번에 A 씨가 보내 준 사진에는 ‘태백로’라는 도로명과 근로복지공단 태백병원 등 주변 풍경이 고스란히 담겨 있는데요, 추가 목격자와 사진이 나옴에 따라 일부에서 제기됐던 합성 의혹은 해소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31일 국내 양서파충류의 권위자로 알려진 송재영 국립공원공단 연구기획부 부장은 “보통 뱀은 남쪽으로 갈수록 큰 개체가 많다. 구렁이의 경우 평균 1~2m에서 국내 환경에선 3~4m까지 자랄 수 있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사진으로만 보면 구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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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8. 3. 10:34